[살아가는 이야기] 즐긴다는거??
예전부터 별로 안좋아하는 말이 있었다. "피할수 없으면 즐겨라!!" 씨댕-_-; 피할수 없어서 즐기는게 즐기는 거 맞어? 그건 억지 아닌감?? 좀 쌩뚱맞기는 하지만 요즘 문득 즐기면서 사는게 뭔가? 하는 생각이 들었다. (나도 늙었나벼 ㅠㅠ) 요즘 회사에서 학교후배들과 인턴형식으로 같이 생활하는데 나보다 적게는 2~3살 많게는 5살까지 어린 친구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내가 학부생일때 어땠는지, 이 친구들이 생활하는건 어떤지 조금씩 비교하게 된다. 그러면서 이 친구들과 나의 차이점을 발견했다. 이 친구들은 "쫌 즐길 줄 안다" 라는 것이었다. 물론 내가 학부생일때 빡빡하게 살기만 한건 아니다. 나도 연애도 하고 내 전공공부를 정말로 "즐겼다". 전공공부만 놓고 따지면 어린 친구들보다 내가 더 재미있게 즐기..
살아가는이야기
2011. 8. 31. 21:54